공차코리아, 시즌 한정 ‘딸기 신메뉴’ 100만 잔 판매 돌파
 

공차코리아 제공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지난달에 선보인 ‘딸기 신메뉴’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100만 잔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식음료업계는 매년 겨울철 대표 과일로 자리 잡은 딸기를 활용한 각양각색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공차 역시 지난 1월 15일 향긋한 프리미엄 얼그레이 티와 큼직한 딸기 슬라이스의 조합에 이색 재료를 더한 ‘딸기 품은 밀크티’, ‘딸기 품은 치즈폼 밀크티’, ‘딸기 쥬얼리 핑크 크러쉬’, ‘딸기 품은 패션후르츠 티’ 등 총 4종을 선보였다. 이번 메뉴는 달콤 짭조롬한 밀크폼, 기분 좋은 단맛의 피나콜라다, 새콤한 열대과일 향이 가득한 패션후르츠 티 등을 더해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출시됐던 공차의 딸기 시즌 메뉴는 일 평균 15시간의 운영시간을 기준으로 ‘2초에 1잔’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역대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선보인 시즌 한정 딸기 신메뉴는 자체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 126% 이상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으며, 100만 잔 판매 달성일도 일주일 앞당겼다. 특히 현재까지 판매된 ‘딸기 신메뉴’(1개, Large size 기준 13cm)를 수직으로 쌓으면 130km이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의 14배가 넘는 높이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의 약 157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약 234배에 달한다.

‘딸기 신메뉴’에서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제품은 ‘딸기 품은 밀크티’로, 얼그레이 티를 넣은 달콤한 딸기 밀크티에 큼직한 딸기 슬라이스를 더해 딸기 본연의 맛과 식감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그다음으로 판매율이 높은 제품은 ‘딸기 품은 치즈폼 밀크티’로 상큼 달콤한 딸기와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치즈폼이 만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구매 고객층을 살펴보면 여성 87%, 남성 12.8%로 지난해와 비슷하게 여성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비율은 20대 50.3%, 10대 21.8%, 30대 13.7%, 40대 11.6% 순으로 1020 고객이 72.1%를 차지했다. 이는 신선한 조합이 돋보이는 새로운 메뉴가 1020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이지현 상무는 “공차의 얼그레이 티와 딸기 조합은 이미 소비자들에게 믿고 먹는 메뉴로 인식되어 매년 자체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치즈폼, 피나콜라다, 패션후르츠 등 새로운 재료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중독성 있는 맛으로 단기간에 100만 잔 돌파를 가능하게 했다. 앞으로도 재밌는 조합이 가능한 공차만의 특장점을 살린 메뉴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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