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고인돌문화축제, 4월 18~19일 개막

‘청보리 물결따라~ 고인돌 여행’주제로 열려

매주 수요일 실무추진위원회 열어 발전방안 모색

지난해 열린 화순고인돌문화축제 행사 모습. /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은 올해 화순고인돌문화축제가 오는 4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도곡면 효산리 고인돌 유적지 일대에서 ‘청보리 물결따라~ 고인돌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화순고인돌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과 17일 두 차례 실무위원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문형윤 축제추진위원장은 “고인돌과 청보리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로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영복 도곡면장은 “축제추진위원회 뿐 아니라 도곡면민 모두가 축제의 성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들이 더욱더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추진위는 축제 추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실무추진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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