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20 청렴 종합대책 수립’

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가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동구 실현을 위해 ‘2020년 청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전년대비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는 등 청렴도 개선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평가결과 분석을 통한 내실 있는 청렴시책 추진으로 행정전반에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청렴도 최고의 구를 조성하고자 ‘2020 청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구는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3대 분야 15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첫째, 청렴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고품질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 ▲취약시기 청렴주의보 집중발령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운영 ▲청백-e시스템 운영 등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로 공무원의 오류를 확인점검하고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예방한다.

둘째, 부패요인 사전예방 강화를 위해 ▲예방 감사(감찰)활동을 통한 부패예방 강화 ▲온-오프라인 부패신고 활성화 ▲퇴직자 및 비위면직자 취업제한 관리강화 ▲청렴 Clean-call 운영 등 강도 높은 외부통제 청렴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한다.

셋째,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자율적 민·관협력체계 구축 ▲구민과 함께하는 구민감사관제를 운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노력으로 지난해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매진해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깨끗한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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