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0귀농 창업자금 최종심사 마쳐

농업창업·주택마련 등 47명…85억 지원

고흥군은 20일‘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신청 대상자 47명(창업 66억, 주택 19억)에 대한 최종 심층심사를 완료했다./고흥군제공
고흥군은 20일‘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신청 대상자 47명(창업 66억, 주택 19억)에 대한 최종 심층심사를 완료하고 3월중 최종대상자를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번‘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신청·접수는 지 난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귀농인과 재촌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해 총 56명(창업 82억, 주택 23억)이 지원했다.

군은 1차적으로 귀농 인원수, 교육 이수실적 및 거주기간 등 신청 자격요건과 적합성 등을 검토한 후 2차 현장평가에서 최종적으로 영농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심층 심사를 거쳐 사업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

최종 대상자 확정은 2월 중 전라남도로부터 시·군별 사업 배정량이 확정되면 선정 대상자 중 고득점 순으로 배정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농업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천500만 원까지 연 2%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지원(융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망설임 없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귀농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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