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장도 확진자와 동승 출장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근무…aT광주전남본부 폐쇄
본부장도 확진자와 동승 출장
직원 30명 3월5일까지 자가격리

대구를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광주 지역 환자 3명 중 1명이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광주전남본부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 환자와 밀접접촉한 본부장 등 3명을 포함해 직원 30명이 3월 5일 까지자가격리됐다.

본부장 등은 확진자와 지난 20일 전남 고흥에 한 차로 함께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aT 광주전남본부 본부 건물도 일부 폐쇄됐다.

해당 직원은 지난 14일 대구에 사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왔고, 신천지 교회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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