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노사, 복지시설에 사랑나눔 후원금 전달

31개소 운영비 4천만원 후원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지속

지난 21일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오른쪽)과 박봉주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왼쪽)이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민참여위원장(사진 가운데)에게 후원금 4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은 최근 노사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노사합동 사랑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지역사회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복지시설에 도움을 주기 위해 뜻을 모았으며, 이날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박봉주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이 노사를 대표해 한해춘 월산지역아동센터 원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민참여위원장에게 후원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31개 복지시설에 전달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사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해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나눔에 4천만원을 후원했으며, 광주 서구지역 노인 및 저소득층 400세대에 2천만원 상당의 방한 이불을 전달한 바 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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