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마을단위종합도면 제작·배부

마을 전체 한눈에 볼 수 있게 제작

군민들 시간적·경제적 부담 완화

영암 마을단위종합도면.
전남 영암군은 토지의 위치, 지명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마을단위종합도면과 토지조서를 제작해 지난주부터 관내 414개 자연마을과 읍·면사무소에 도면 266매, 토지조서 266권을 배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하게 되는 마을단위종합도면과 토지조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라 공공기관, 저수지, 마을회관 등 주요 시설물을 알아볼수 있도록 표시했으며, 마을주민 본인소유의 토지를 쉽게 찾고 관리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마을단위종합도면과 토지조서를 담당공무원이 직접 제작, 2천만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뒀으며, 군청이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마을에서 도면과 토지조서를 열람할수 있도록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성과 또한 얻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마을단위종합도면·토지조서는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만족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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