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제29회 한국난 명품 전국대회’ 연기

코로나19 여파 감염 방지 차원

올해 10월로 개최시기 고려 중

화순군청 전경.
전남 화순군은 (사)한국난 문화협회·(사)한국난 문화협회 전남협회 등과 함께 진행하려던 ‘제29회 한국난 명품 전국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당초 전남 난 문화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달 21일과 22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마 최근 대구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진환자 발생이 크게 증가, 감염병 확산 우려가 지역사회에도 극심해짐에 따라 내린 결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환자가 증가하고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향후 대회 개최 시기는 10월쯤으로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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