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광주·전남 날씨

화요일 5~10㎜ 비

일교차 15℃ ‘주의’

이번 주 광주와 전남은 맑은 날씨를 이어가다 차차 흐려질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4일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 12시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전남 내륙 지역에는 새벽 한 때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화요일인 25일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 9시까지 5~10㎜의 비가 내리겠다. 광주를 비롯한 나주, 장성, 담양, 화순, 영광, 함평, 목포, 무안, 영암 등 전남 대부분 지역은 일교차가 15℃ 내외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8℃, 낮 최고기온은 9~17℃가 되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0℃, 나주 -3℃, 장성 -3℃, 담양 -3℃, 화순 -3℃, 영광 0℃, 함평 -1℃, 목포 -2℃, 무안 0℃, 영암 -2℃, 낮 최고기온은 광주 17℃, 나주 17℃, 장성 16℃, 담양 17℃, 화순 17℃, 영광 15℃, 함평 15℃, 목포 13℃, 무안 15℃, 영암 16℃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청정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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