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방림1동에 ‘15호 공립 작은도서관’ 추진

사업비 1억원 투입…동 행정복지센터내 건립

광주 남구청사 전경. /광주 남구 제공
광주광역시 남구는 주민들의 지식정보 접근성 확대와 독서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동 행정복지센터 내부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다음달부터 방림1동 작은도서관 건립을 위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남구는 오는 6월까지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41.6㎡ 남짓의 작은도서관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주민들이 원하는 희망도서와 신간 도서, 베스트셀러 등 2천여권과 작은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컴퓨터와 복사기 등 하드웨어를 구입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방림1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문화 향유를 위한 독서문화 및 마을공동체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생각이다”며 “작은도서관 운영은 오는 7월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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