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점검

오는 5월까지 2만9천815개 대상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월까지 4개월에 걸쳐 지역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

이번 조사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점검해 최적의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군민들의 안전과 주소사용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위해 마련됐다.

조사대상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2만9천815개(도로명판 3천379개·건물번호판 2만6천17개·기초번호판 419개)이며,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낙하 위험 여부, 설치위치 및 안내방향의 정확성, 훼손 및 망실 여부 등을 조사한다.

무안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노후 시설물을 대상으로 보수 및 철거 조치를 실시하고 망실된 안내시설물은 재설치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며 “파손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발견한 경우 읍·면사무소 및 군청 민원지적과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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