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22개 도서관 25일부터 무기한 휴관

전남 목포시는 25일부터 도서관 22곳(시립도서관 1·영어도서관 1·어린이도서관 1·작은도서관 19)을 휴관한다고 24일 밝혔다.

목포시는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도서관을 전면 휴관하고 향후 추이에 따라 별도로 개관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지만,감염증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도서관 휴관이 결정됐다”며 “당분간 불편하더라도 시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립도서관 1일 이용객 약 300명이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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