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와 이순신공원 내 힐링정원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제로타리 3610지구는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이순신공원에 1천500㎡의 정원을 조성하고, 조성된 공원의 활용과 관리까지 도맡아 전 회원이 동참해 봉사하기로 했다.
정원은 꽃과 수목이 어우러진 정원을 조성하고 ‘국제로타리 3610지구 힐링정원’으로 명명키로 했다.
이순신공원은 여수시의 대표적인 생활근린공원으로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장미원, 암석원, 수경시설 등이 조성돼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이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공원 가꾸기 사업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의 휴식처인 공원을 주민과 지역단체가 스스로 아름답게 가꾸고 참여하는 주민참여 공원 조성 사업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백충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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