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4년간 최대 550만원 지급 예정

전남 해남군청 전경.
전남 해남군은 중소기업의 청년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위한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 취업장려금으로 1인당 3개월간 기업에 총 200만원, 청년에게는 300만원을 지원한다. 2년차에는 고용유지금으로 분기별로 기업에게는 최대 150만원, 청년에게는 300만원, 3년차에는 근속장려금이 기업 최대 150만원, 청년 400만원이 지원된다. 4년차에는 청년에게만 장기근속금으로 최대 50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은 관내 소재한 기업으로서 만 18세~39세 이하의 1~4년차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6일까지 해남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해남군청 인구정책과 일자리창출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을 통해 지역 업체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이 장기근속하는데 도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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