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갑 이용주 의원 “긴급 추경예산 투입으로 코로나 확산 막아야.”
 

제21대 총선에 출마하는 무소속 여수 갑 이용주 의원/사진=이용주 의원실 제공

제21대 총선에 출마하는 무소속 여수 갑 이용주 의원은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긴급 추경예산 편성으로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주말을 고비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지역사회 전파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추경예산을 포함해 긴급 재정 투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사스 발생 때는 7조 5천억원,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는 11조 6천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이 긴급 투입된 바 있다.

이 의원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여수국가산단 기업들의 수출 감소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의 침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가중 될 것”이라며 “추경 투입은 빠르면 빠를수록 그 효과가 커지기 때문에 정부와 여수시는 비상 경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후 상황을 따지지 말고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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