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대구국세청에 온정 전달
마스크 1천500장 긴급 지원

광주국세청(청장 박석현)은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많은 대구국세청(청장 최시헌)에 마스크 1천500장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77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광주국세청은 또 광주세무서를 비롯해 북광주, 서광주세무서 등 광주, 전남·북 14개 일선 세무서에 방역마스크 1만960개와 소독제 1천800개, 세정제 581개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광주청은 지난 24일부터 하루 한 차례씩 청사내 전 사무실 등에 대해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벌이고 있다.

광주청은 물론 일선 세무서도 현관 출입구에 발열 체크기를 설치하고 손 세정제를 비치해 직원들과 민원인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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