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조선대, 유해균 예방·퇴치 업무협약 체결

구내식당·보건소 등에 전해수 생성장치 설치

광주광역시 동구와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이 최근 ‘유해균 사전예방 및 퇴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동구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와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이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유해균의 사전예방과 퇴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선대 링크사업단은 각종 유해균 퇴치용 친환경 ‘전해수 생성장치’를 동구청 구내식당과 보건소,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전해수 생성장치란 전기분해와 소금을 이용해 물을 산성수와 알칼리수로 분리·생성하는 시스템을 말하며, 산성수는 강력 살균수로 알칼리수는 세정수로 활용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창의자산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모범사례로 기록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민·관·산·학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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