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코로나19 유입 차단 ‘분주’

사회취약계층·다중이용시설 방역

전남 진도군이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 차단과 사전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사진>

4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중이용 시설 등에 방역소독(살균소독)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조손·다문화·장애인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별 9개 반의 방문 방역소독반을 지난달 21일부터 운영 중이다.

또 관리 사각지대인 외국인 근로자 거주지·작업장·이용시설의 관리를 강화하고, 진도읍 오일장,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댄스교습소·에어로빅·줌바댄스장 등 다중이용 체육시설의 위생 지도를 실시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과 현장 점검을 통해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진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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