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무선통신보조설비 점검

관내 52개소 대상·무전 송수신 상태 파악

무선통신보조설비.
전남 나주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무선통신보조설비가 설치된 관내 52개소에 대한 통신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무선통신보조설비란 화재시 진압대 및 구조대가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을 하면서 대원들간 교신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소방활동설비를 말한다. 주로 터널·지하가·지하층·높은층 등 무선교신이 곤란한 장소에 설치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무선통신보조설비 설치형태 및 설치사유 파악 ▲디지털무전기 컨넥터 일치여부 및 호환여부 점검 ▲무전기 사용가능 여부 및 송수신 상태점검 등이다.

최형호 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전 사전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처 관계인에게 연락해 안전확보 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현장지휘관의 지휘체계 확립에 필요한 무선통신보조설비의 점검과 사용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훈련을 전개할 예정이다”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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