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경산시 흑마늘·조미김 전달

코로나 19 대응 직원 격려 차원

전남 신안군은 최근 자매도시인 경북 경산시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신안군 특산품인 흑마늘 진액 2천100포와 조미김 2천400개를 지원<사진>했다고 5일 밝혔다.

신안군과 경산시는 지난 1998년 동서화합의 상징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후 공무원 동호회 교류, 특산품 상호교환 및 판매행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발전 및 주민편의 증진에 앞장서 왔다.

신안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연일 고생하는 경산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며 신안군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신안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청정지역으로 코로나19 확산과 차단을 위해 24시간 종합 상황실 운영, 선별진료소 운영, 마스크 수급 대책반 운영 등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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