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마스크 1만장 긴급 지원

전남 신안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보건용 마스크 1만장를 긴급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에게 우선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신안군은 차단 성능이 뛰어난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읍·면사무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에게 전달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 증가, 공적판매 비율 확대로 인해 공급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4일 1만장을 시작으로 최대한 빠르게 물량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12만장을 보급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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