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으로 고통받던 선친 보며 암치료 병원 꿈 키워”
<장호직 무등산생태요양병원 이사장>
영리추구 아닌 사회환원 소명 확고
신종 코로나, 방문객 완전 차단 대처
 

장호직 무등산생태요양병원 이사장.

어릴적 폐암으로 고통받던 선친을 곁에서 지켜보고 투병중인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암 정복을 위한 적극적 연구와 전인적인 치료 의술을 추구하는 수준 높은 의료진들과 더불어 병원 개원을 결심했다.

투명한 경영과 함께 나누는 삶의 실천으로 영리추구 목적이 아닌 사회환원의 소명을 확고히 둔 의료 법인으로 병원을 이끌어 가고 있다.

암 종괴를 축소 하거나 잔존 암 세포를 사멸시켜 완치를 목적으로 고주파 치료를 병행 하시는 환우분들의 치료를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고가의 치료 장비를 도입해 환자의 부담을 없애고 별도의 비용 발생 없이 5 ~ 6 가지의 대체 의학을 접목한 통합 치료를 실시 하는 등 대학병원이나 전국 어떤 병원 보다 더 암 환자들의 완치율을 높이는 암 요양병원의 대 변혁적 반란을 기획하고 진행 중이다.

이미 현재 치료중인 환자들에게 적용해 시행하고 있고 임상적 예후가 아주 만족스럽다. 또 환자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과하다고 할 정도로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우리 병원은 24시간 병원 방문객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환자들의 외출·외박을 금지하고 있다. 병원 직원들도 당분간 2명 이상이 모이는 모임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하는 등 바이러스 완전 차단을 목표로 여러 대책을 시행중이다. 무엇보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환자들을 위한 조치인 만큼 모두 이해하고 잘 따라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저로서는 암 환자들이 치료를 말끔히 마치고 퇴원하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 앞으로 전국 어디서나 믿고 찾아오는 암 전문 재활치료병원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전진하겠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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