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지원

목포수산물유통센터

전남 목포수산물유통센터가 운영 중인 활어회플라자 전경./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수산물유통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10일 목포시에 따르면 수산물유통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목포활어회플라자와 건어물젓갈센터 입주상가의 공공요금 일부를 지원한다.

규모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간 수도·전기 등 공공요금의 50%를 지원한다. 금액은 지난해보다 활어회플라자 49개 상가 2천900만원, 건어물젓갈센터 18개 상가 800만원 등 총 3천700만원으로 예상된다.

앞서 수산물유통센터에서는 착한임대인 운동 확산에 따라 임대료 인하 또는 면제를 검토했으나 현재 임대료가 기본운영비 수준의 최소비용으로 시중 임대율보다 훨씬 낮게 책정돼 있어 공공요금 지원으로 결정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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