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랜드재단, 위기가정에 연 1억원 지원한다.

지난해 20가구 5천800여만 원 지원…올해도 계속 추진

고흥군은 이랜드재단과 취약계층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고흥군제공
고흥군은 이랜드재단과 취약계층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사업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적시, 단기적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이랜드그룹의 사회공헌사업으로, 고흥군은 작년에 이어 지난10일 이랜드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게 됐다.

군은 자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가구를 선정하여 치료비·주거비·생계비·교육비를 연말까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고흥군은 작년 한 해 동안 총 20가구에 5천 800여만 원을 지원해 가족이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대상가구를 적극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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