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모집

17일까지…동물보호 홍보·감시활동

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가 민·관 협력을 통한 동물보호 홍보 및 감시활동 강화를 위해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은 동물보호법에서 인정하는 학대행위에 대한 신고와 정보 제공, 학대동물의 구조와 보호, 동물복지에 대한 교육·상담·홍보·지도활동 등을 수행한다.

자격조건은 동물보호법에서 정한 자격을 가진 사람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한 동물보호명예감시원 교육을 이수한 자로 모집인원은 총 5명이다. 단, 동구 이외 지역 거주자나 유기동물 보호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등은 자격요건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오는 17일까지 방문·우편·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서류심사를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동물보호명예감시원으로 활동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구청장은 “동물보호명예감시원 제도를 통해 동물학대 금지 등 동물보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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