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저수지서 신원미상 여성 시신 발견

신원 파악에 어려움

전남의 한 저수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8분께 무안읍 한 저수지에서 ‘숨진 것으로 보이는 여성이 물 위에 떠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여성은 경찰 감식결과 외상 등 특별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은 40~50대로 추정됐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소지품이 없어 신원 파악이 어려워 유전자 정보(DNA) 감식을 의뢰했다. 또 신원을 파악하는 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