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생활권 녹지대’ 병해충방제

깍지벌레·진드기 제거 작업 전개

장흥군 관계자가 지역 한 도로변에 조성된 소공원에서 병해충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은 군민들의 생활권과 가까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가로수·공원녹지대 등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하는 방제활동은 ▲벚나무 ▲배롱나무 ▲소나무 ▲가시나무 ▲황금사철나무 등 가로수 14만 그루와 10개 읍·면 소공원 녹지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상 기후영향으로 수목의 병해충 피해가 많을 것이라고 군은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철저한 방제작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예찰활동과 사후관리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로수 방제 시 발생하는 주민 피해, 차량피해 등 일어나지 않게 할 것이다”며 “병해충의 조기 발견 및 적기 방제로 가로경관 및 가로수 유치·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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