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긴급 돌봄 종합안내문’ 송부

12세 미만 아동가정 3천600세대

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가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휴원 및 초등학교 개학연기에 따른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고충을 해소하고자 12세 미만 아동가정 3천600세대에 긴급 돌봄 안내문을 송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안내문에 어린이집 긴급보육,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긴급 돌봄’,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돌봄제도’ 등을 안내했다.

동구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시설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휴원 중이지만 시설장, 종사자는 상시 출근해 긴급보육·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긴급보육 및 돌봄 정보 제공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부모의 고충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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