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파수꾼’ 선발제 도입 눈길
20~30대 직원 대상 청렴인식 공유
한전KDN은 공기업의 청렴 정착과 인권분야 실행력 제고를 위해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 파수꾼’을 선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청렴인권 TTS(Twenty~Thirty Supporters)’라고 명명된 청년 파수꾼 제도는 한전KDN에 근무하는 20~30대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및 인권 서포터즈 활동을 통한 청렴인권 공유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 청렴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전KDN은 이를 위해 각 조직단위별로 인원을 선발해 ‘부패척결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파수꾼’, ‘세대간 인권인식 격차 해소를 위한 인권 파수꾼’으로 운영하며 청렴·인권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홍보 활동 등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한전KDN은 청렴인권 TTS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청렴인권 워크숍’과 ‘아이디어 워크숍’을 잇따라 진행,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청렴과 인권 강령 및 기조를 공유하고 개선된 제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KDN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으로 기존의 직원들과 젊은 세대간의 청렴과 인권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보다 더 깨끗하고 공정한 한전KDN을 만드는 것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이와 별도로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청렴윤리문화 공모전, 청렴 워크숍, CEO가 직접 참여하는 인권경영위원회 등 내부직원을 비롯한 회사의 내외 관계자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청렴인권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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