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産 특산물 수도권서 집중 홍보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랩핑 광고

전남 진도군이 지역 농수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을 활용, 수도권 홍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사진>

홍보 품목은 전복·울금·대파와 전국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김 등으로 지리적표시를 획득한 다양한 농수특산물이다.

지리적표시제란 상품의 특정 품질이나 명성, 그 밖의 특성이 그 지역의 지리적 근원으로 비롯하는 경우 해당 지역을 원산지로 하는 상품임을 명시하는 제도다.

진도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 지역의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260여대에 랩핑 광고를 실시해 노출 증가를 통한 지역 특화품목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국내 최대 소비시장인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청정진도 농수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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