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국초등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 유치

초등부 100개 팀 참가 예정…11월 중 8일간 열려

전남 강진에서 열린 축구경기 모습.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 주최 전국초등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구 왕중왕전)이 전남 강진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강진에서 열린다.

강진군은 지난달 5일 대회 개최 유치 신청서를 대한축구협회에 제출하고 실사단 심사를 거쳤다.

꿈자람 페스티벌은 초등부 100개 팀이 참가하며 2개 그룹으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11월 중 8일간 진행된다.

강진군이 최종 개최지로 선택된 것은 우수한 체육시설과 규모 있는 전국대회 개최 노하우, 동계 전지훈련지로서의 인기·인지도가 한 몫 했다는 평가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작년에 5개 구장 조명탑을 설치했으며 올해 천연잔디 3구장, 인조잔디 2구장 교체, 종합운동장 리모델링을 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할 방침이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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