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청연한방병원, 코로나19 예방 앞장

내원객들에 ‘안심 온도’ 스티커 부착
 

청연한방병원이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청연한방병원은 최근 코로나19 예방 일환으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안심 스티커를 부착한 뒤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안심 스티커는 병원 입구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체온계로 발열 체크 후 체온이 정상 범위(37.3℃ 미만)일 경우 겉옷에 스티커를 부착해 주는 형식이다.

이때 체온이 정상 범위 이상인 내원객이 있을 경우 병원내 감염관리 담당자에게 연락, 담당자의 판단하에 격리 및 선별 진료소 이송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연한방병원은 내원객들의 해외 여행 여부, 감염자 접촉 여부 등을 체크하고 있으며 입원 환자들의 외부 출입과 가족 이외의 지인들 면회를 제한하고 있다.

특히 청연한방병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시에 경옥고 스틱 1천 상자를 보내기도 했다.

김지용 청연한방병원장은 “안심온도 스티커 제도 외에도 더이상 지역사회 전파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시민 불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