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장례식장 7곳 방역 지원

전남 해남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내 장례식장 7곳에 대한 방역 활동 지원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사진>

다수가 밀집해 이용하는 장례식장의 경우 감염 우려가 높아 군은 장례식장에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부하는 한편 방명록을 비치하도록 했다.

해남군 자율방범연합회,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장례식장에 인력을 배치해 종사자·이용자 발열체크, 방명록 작성을 확인하고 있다.

김미숙 해남군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봉사에 나선 사회단체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사회 감염방지를 위해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장례식장 예방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