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적극행정 추진 ‘잰걸음’
부서별 실적·계획 보고회 개최
 

전남 완도군은 최근 청사 상황실에서 정석호 부군수를 비롯한 적극행정 핵심 과제별 추진 부서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적극행정 부서별 추진 실적 및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평가 방향 및 세부 지표 등을 전 부서에 공유해 적극행정 실행 계획에 맞는 추진 실적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적극행정의 일관된 추진·관리로 능동적으로 일하는 군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 제고는 물론 적극행정 평가에 효율적·전략적으로 대응하고자 실시했다.

세부 보고 항목은 ▲적극행정 제도 정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실행계획 이행 성과 ▲우수 사례 ▲소극행정 혁파 등 5개 평가 지표에 17개 세부 지표이며, 보고회는 추진 부서별 담당 팀장 보고로 진행됐다.

특히 17개 세부지표 중 14개 지표를 담당하고 있는 행정팀을 주축으로 추진 실적 및 계획 보고 시 궁금한 점과 문제점에 대해 토론을 실시하여 현재 미흡한 지표의 원인과 향후 실적 향상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정석호 부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법·제도와 현장 간의 괴리가 생길 수밖에 없고, 이것을 어떻게 메울지는 오로지 공무원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달려있다”며 “우리 군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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