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해빙기 낙석위험구간 안전점검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민·관 합동으로 해빙기 낙석위험구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이번 안전점검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북구청, 119산악구조대, 광주산악연맹 등 4개 기관 및 단체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얼음바위, 의재교, 새인봉 등 급경사지 4곳, 암장 1곳을 점검했다.

급경사지 및 암장 내 낙석, 앵커 고정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다음 달까지 공중화장실, 공원 내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윤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산행 시 낙석위험구간을 지날 때는 탐방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빙기 급경사지 구간 위험요소 사전 제거를 통해 안전한 무등산국립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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