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종 따라 면허 필수

광주글로벌모터스, 신축공사 통신·전기 지역업체 모집
공종 따라 면허 필수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 공장이 들어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남도일보 자료사진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자동차공장 신축공사 시공업체인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전남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통신, 전기소방, 가스배관공사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통신공사와 전기소방공사는 25일 오후 2시까지, 가스배관공사 1·2공구는 31일 오후 2시까지 입찰 참가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참가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광주시 또는 전남 지역이며, 각 공종에 따라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가스시설시공업(1종) 면허가 필수다.

통신과 전기소방 공사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며, 공사 규모는 원동실 및 부속동, 도장·의장·차체공장을 포함한다.

통신공사 참여 기준은 일반건축 및 공장 구내 통신공사 실적이 30억원 이상인 업체를 심층평가 후 최종 선정한다.

전기소방공사는 자동화재탐지설비공사와 유도등 설비공사 등을 진행하고, 참여 기준은 전기소방공사 실적이 30억원 이상, 공장실적이 5억원 이상인 업체다.

가스배관 1·2공구 공사기간은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며 공장 및 원동실 가스배관공사와 옥외 가스인입 공사 및 정압기 설치 작업을 진행한다. 참여 기준은 시평액이 1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2021년 9월 완성차 양산을 목표로 책임시공과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안전한 공장을 건설하겠다”며 “지역업체 참여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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