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 광주·전남 아파트 3천820가구 입주

작년 동기 대비 물량 23.2%↓
/국토교통부 제공
다음 달부터 석달 간 광주·전남지역에 아파트 3천820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4~6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물량 총 6만 7천383가구를 24일 공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 2만 8천449가구(42.2%), 지방 3만 8천934가구(57.8%) 등이다.

이 기간 입주물량은 광주 1천578가구, 전남은 2천242가구다. 이는 지난해 광주·전남 입주물량 4천973가구에 비해 23.2% 줄어든 것이다.

세부적인 입주물량을 보면 4월 광주에는 입주할 단지가 없다. 전남은 목포 상동 하당 프라임 아너팰리스 171가구, 목포 용해동 광신프로그레스 411가구, 여수 주삼동 파인빌리지 도시형생활주택 122가구, 곡성 석곡면 석곡리 청자연 아파트 50가구 등 754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다.

5월 광주에서는 북구 연제동 힐스테이트 1천196가구가 입주하고 전남에서는 완도 군내리 국민·영구임대 410가구와 함평 월양리함평월야 프르밸리 60가구 등 1천666가구의 집들이가 계획돼 있다.

6월 광주에서는 광산 소촌동 국제미소래 382가구, 전남에서는 목포 옥암동 옥포옥암 3차 한국아델리움 센트럴 314가구, 순천 용당동 e편한세상 순천 1,2단지 605가구, 진도 남동리 미래엔스위트 99가구 등 1천400가구 입주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 규모(전용면적)별 입주예정 물량은 ▲60㎡이하 953가구 ▲60~85㎡이하 2천645가구 ▲85㎡초과 222가구 등으로 85㎡이하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94.2%를 차지한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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