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호소

공직자·사회단체과 캠페인 전개

지난 24일 유두석 장성군수가 지역 터미널 등을 돌며 한 택시기사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건내고 있다. /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은 지난 24일 유두석 장성군수와 공직자, 사회단체 회원들이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개인 또는 집단 간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병의 전파를 감소시키는 감염병 통제 전략이다. 군은 중대본의 지침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히 시행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현재 집중 추진 중이다.

이날 캠페인은 다중이용시설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과 참여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소독방법이 적힌 안내문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오는 4월 5일까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대한 집 안에 머물러야 하며,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PC방, 학원, 실내체육 및 유흥시설을 방문해 실내방역 상황을 확인하고 운영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또 요양병원·시설은 행정명령 준수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해 관리하고 있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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