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광주시치과의사회장에 형민우 원장

“시민들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

제13대 광주시치과의사회장으로 선임된 형민우 형치과의원 원장. /광주시치과의사회 제공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 13대 회장으로 형민우 원장이 선출됐다.

광주시치과의사회는 지난 23일 제3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형민우 형치과의원 원장을 제13대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대의원 총회 의장으로 박금석 원장이 연임됐으며 부의장은 이봉규 원장이 임명됐다. 감사는 손철룡, 박수정, 강백면 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형 신임 회장은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대한구강보건협회 광주지부장, 광주치과의사회 부회장,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형민우 신임 회장은 “새로운 집행부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3년간 본회를 짊어지고 나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어깨가 무겁고 걱정이 많이 되지만 회원분들과 함께 회의 발전과 위상 강화 뿐만 아니라 시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사업을 널리 알리고 시민에게 더 가까워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회원을 찾아가는 치과의사회’, ‘회원이 참여하는 치과의사회’, ‘회원과 함께 하는 치과의사회’를 슬로건을 내걸고 회원들을 찾아가 만나서 소통하며, 많은 것들을 듣고 대화하는 노력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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