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지역거점교육기관 6년 연속 선정

‘여성인재 아카데미’… 여성인재 양성 목표

지난해 진행된 ‘여성 인재 아카데미’ 현장. /전남여성가족재단 제공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전남지역 거점교육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전남지역 1천200여 명의 여성인재를 배출했다. 올해도 민간기업·공공기관 여성중간관리자, 지역사회 여성리더, 청년여성 등을 대상으로 총 6회, 2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여성의 사회·경제참여 확대와 여성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내용은 ▲여성중간관리자의 문제해결 역량 제고 ▲지역사회 변화주도를 위한 여성리더 역할 인식 ▲청년여성을 위한 생애설계와 취·창업 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청 기관(기업) 및 단체의 수요를 반영해 운영 장소, 교육 과정, 교육 시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수료 뒤에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수료증 발급 및 여성가족부 여성인재 DB 등록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기업) 및 단체는 오는 10월까지 전남여성가족재단 여성인재 아카데미로 연락 후 접수하면 된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전남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리더를 양성·배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남 여성인재 발굴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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