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초대총장 선임 ‘관심’
후보들 비공개…올 상반기 선임 될 듯

오는 2022년 개교를 목표로 한전공대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초대 총장 선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부터 한전공대 총장 추천위원회와 써치펌(인재발굴회사) 추천 등을 거쳐 최근 총장 후보군을 압축했다.

한전은 올 초 구성된 총장 후보 심의위원회를 가동해 이들 후보에 대해 심의를 할 예정이다.

현재 압축된 후보들은 국내외 석학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전은 후보들의 면면과 후보 인원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또한 심의위원들도 비공개로 하고 있다.

한전은 올해 상반기 내에 총장을 선임하기로 하고, 내달 또는 다음 달 심의위원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심의위원회는 멈춘 상태다.

총장 임기는 4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공대 개교에 앞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총장 선발이다”며 “상반기 내 법인설립과 동시에 총장 선임을 하고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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