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 신간안내>

새로나왔어요.

인기 유튜버 고민수의 건강한 습관 만들기

▶일단 21일만 운동해보기로 했습니다

고민수 저 /위즈덤하우스
 

‘올해는 정말 운동 좀 해야지.’ 매년 결심하지만 시작해도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 계획, 운동하기. 그렇다. 누구나 운동을 시작할 수는 있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건 어렵다. 야심 차게 헬스장에 1년 회비를 내지만 몇 번 가다 결국 발길을 끊고 회비만 기부하는 이들에게, 비키니 챔피언 출신 피트니스 트레이너 고민수의 운동 에세이를 소개한다.

보디빌딩 비키니 분야 챔피언이자 23만 명이 구독하는 유튜버인 고민수가 21일 동안 하루 10분 운동을 통해 운동하는 습관을 몸에 붙이는 ‘21일 루틴’을 소개한다. 저자는 하루 5분, 10분처럼 부담 없이 계속할 수 있는 수준으로 시작해서 점점 운동량을 늘려가며 ‘눈덩이 효과’를 끌어내야 평생 가는 운동 습관 만들기를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한다. 21일의 도전은 운동을 꾸준히 계속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대한민국 1세대 비키니 선수 출신으로 13년 차 전문 트레이너이자 자기계발 모티베이션 코치다. 현재 17만 구독자의 유튜브 채널( youtube.com/minsoogo)을 운영하고 건강 강의 및 피트니스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아이의 키는 부모의 노력에 따라 좌우

▶우리 아이 키 10cm 더 클 수 있다

전나무숲 편저/전나무숲
 

부모의 키가 작다고 자녀의 키도 작으리란 법은 없다! 키가 유전의 영향을 받긴 하지만, 자라온 환경에 따라 10cm가 더 클 수도 있고 평균 키를 밑돌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성장판의 기능과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한 시기에 부모와 아이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가 아이의 키 성장을 좌우하는 만큼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충분한 숙면, 적절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자.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꾸준히 실천하면 아이의 키는 10cm 더, 아니 그 이상도 충분히 자랄 수 있다.

이 책은 자녀의 키 성장을 돕기 위해 부모는 자녀의 영양·수면·운동 등에 대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뤘다. 또한 생활 속에서 아이들의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찾아 어떻게 제거하고 정화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등 자녀의 키를 키워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필요하고도 현실적인 대안을 주고 있다.

불확실한 오늘을 잘 버티는 5가지 기술

▶견디는 힘

송창현 저/빌리버튼
 

불확실한 지금은 직장인도, 손님이 줄어 괴로운 자영업자 모두 버티는 것이 목표다. 그렇지만 정답이 없는 시대에서 버티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렇다면 ‘존버의 시대’에서 우리는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할까. 이 책은 어려운 현재를 견디기 위한 5가지 기술을 소개한다. ‘현재의 나와 마주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자기 확신을 갖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미래를 위한 공부를 할 것’. 이 5가지 원칙을 꾸준히 실행하면 위기를 잘 이겨낼 올곧은 생각과 유연한 마음을 지니게 될 것이다.

저자는 견디는 것은 그저 꼿꼿하게 서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내일을 생각하며 달리고 넘어지고 뛰어오르면 오늘은 견뎌야 함을 강조한다. 팍팍한 오늘을 견뎌내는 많은 이들을 응원하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갖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경의를 보낸다.

종교와 철학, 사상이 추구하는 바른 삶에

▶사성제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

일묵 저/불광출판사
 

25년 전 서울대 재학생, 졸업생 출신의 10여 명이 동시에 출가해 화제를 모은 일이 있다. 그 화제의 중심에 서 있던 일묵 스님. 이 책은 당시 서울대 수학과 박사 과정 중에 출가한 스님이 7년만에 펴낸 신간 이다.

‘사성제’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은 붓다의 수행과 깨달음의 핵심 내용인 사성제를 단독 주제로 한 대중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초기불교 경전 니까야를 중심으로 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정리는 사성제가 단순한 ‘이론 체계’, ‘사상’이 아닌 삶과 수행의 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실천적_가르침’임을 보여준다.‘사성제).’ ‘고(苦), 집(集), 멸(滅), 도(道).’ 불교를 잘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사성제는 ‘고(苦), 집(集), 멸(滅), 도(道)’ 등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라는 뜻으로 붓다가 깨달음에 이른 뒤 다섯 비구에게 최초로 행한 설법이다.

책에서는 사성제를 붓다의 ‘근본 가르침’이라 말한다. 사성제가 오늘날 많은 불교 전통, 이를테면 남방 상좌부불교, 북방 대승불교, 선불교, 티베트 불교 등에 공통적으로 포함된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리적 설명은 최소화하고 사성제가 우리의 삶과 일상 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집중해, 사성제가 반드시 알아야 할 바른 견해이자 바른 수행법이며, 깨달아야 할 진리임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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