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HACCP 인증 등 7개 분야 모집

전남도 ‘식품 품질·위생 심층역량제고 지원’ 총력
31일까지 HACCP 인증 등 7개 분야 모집

전남도는 오는 31일까지 국산원료를 사용한 중소식품기업을 대상으로 aT 주관 ‘식품 품질·위생 심층역량제고 지원사업’ 참여 희망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할 컨설팅은 총 7개 분야로 ▲HACCP 인증 준비 ▲ISO 22000 및 FSSC 22000 인증 준비 ▲GMP 지정 준비 ▲식품안전시스템 구축 ▲공정품질 개선 ▲상품품질 개선 ▲디자인품질 개선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한 식품기업은 컨설팅 현장지도 횟수와 자부담금에 따라 ‘단기역량제고’와 ‘심층역량제고’ 사업 중 선택할 수 있다.

‘단기역량제고’ 사업은 7개 컨설팅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전문위원의 현장지도 교육으로 진행되며, ‘심층역량제고’는 전문 컨설팅사가 인증과 제품개선을 위한 모든 과정을 밀착 관리한다.

지원은 국산원료를 사용한 중소식품기업이면 모두 가능하고, 디자인분야는 HACCP 등 식품안전분야 인증을 받은 기업만 가능하다. 컨설팅 사업비는 업체당 최대 1천만원으로 이중 50%인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심층역량제고 사업은 오는 31일까지, 단기역량제고 사업은 8월31일까지며, 각각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접수는 aT 식품기업지원관리시스템(www.food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위생·안전 관련 인증획득을 위한 컨설팅 지원으로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