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생 선발

신규농업인·선도농업인 1대1 매칭, 안정적인 농촌 정착 기대

광양시는 신규농업인과 선도농업인의 일대일 멘토·멘티 맞춤형 사업인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연수생 2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신규농업인(멘티)이 선도농업인(멘토)으로부터 관심 분야 작목의 재배기술과 정착과정 상담, 창업 과정 등을 연수받아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실습교육은 4월부터 9월까지 교육생들이 희망하는 토마토와 애호박 작목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교육을 위해 휴대폰 GPS를 활용한 출석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 달 기준 20일 이상 연수 시 교육생에게는 월 80만 원, 선도농업인에게는 월 40만 원 한도에서 훈련비가 지원된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작목에 필요한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지역 농업인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영농정착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사전 정보 습득과 영농기술교육, 현장실습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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