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스마트 드론 전문가 교육생 모집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비 50% 지원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재난·안전·농업·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드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6명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부터 65세 미만 시민으로 드론을 활용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은 시민들의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늘리고 ▲병해충 방제 ▲산림 예찰 ▲시설물 점검 ▲자료수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드론 전문기관의 위탁 교육을 통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업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된 16명에 대해서는 교육비의 50%(150만 원)를 시에서 지원한다.

국가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평균 1인당 300만 원의 교육비를 내고 이론교육, 모의 비행, 실기비행 각 20시간을 이수한 뒤 실기시험을 치러 합격해야 한다.

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으면 ▲거주기간(주민등록 초본 첨부) ▲연령(주민등록 기준) ▲영농규모(농지 원부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첨부) ▲12kg 초과 드론 보유자(기체 번호 및 명판 사진대지 첨부) 등의 선발기준에 따라 한 분야에 치중되지 않도록 안배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평일반과 주말반 중 선택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방제·촬영·시설점검 등 실무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기시험에 불합격한 경우에는 추가로 보충 교육을 실시해 16명 전원이 드론 자격증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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