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 방송 캡처

김경란 이혼사유, 김경란 아나운서 전남편, 김경란 아나운서 나이 등이 주목 받는 가운데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 김경란의 ‘썸남’ 노정진(리차드 로)이 돌직구 고백을 던졌다.

25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3회에서 김경란이 노정진이 교수로 재직 중인 대학교에서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앞서 두 사람은 노정진의 교수실에서 ‘김경란표’ 샌드위치를 함께 먹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번 방송에서 김경란과 노정진은 피아노, 색소폰을 연주하면서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피아노 앞에 나란히 앉아, 숨 막히게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색소폰이 처음인 김경란의 손가락을 교정해주는 노정진이 ‘짜릿’한 손가락 스킨십을 하게 된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우다사 시스터즈’ 유혜정, 이지안 등은 “너무 멋있다”라며 환호와 탄성을 연발하고, ‘우다사 남사친’ 신동엽은 “지금 보니까 김경란이, 완전 애교덩어리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데이트 말미, 노정진 씨는 김경란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캠퍼스 운동장 계단에 나란히 앉아서 대화를 나누다가, 김경란이 "만남 주선자인 호란에게 내 이혼 이야기를 듣고서 놀라지 않았냐”라고 묻자, 망설임 없이 고백을 했다.

노정진은 “이혼은 개인의 선택일 뿐, 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만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니까 만난 거다. 마치 정해져 있던 것처럼, 멘투비(meant-to-be) 같다”라고 말했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지난 2015년 김상민 국회의원과 결혼했지만 지난해 이혼 소식을 알렸으며 김경란 이혼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한편 김경란 아나운서 나이는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