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에 여수 돌산 갓 김치 전달

율촌면새마을협 “우리는 한 가족”

여수 율촌면새무을지도자협의회가 26일 직접 담근 돌산 갓김치를 경북 청도에 보내고 있다./사진=여수시 제공
여수시는 율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받는 경북 청도군민을 위해 돌산 갓 김치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돌산 갓 김치를 직접 담아 5kg, 50박스를 청도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전달했다.

이기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경북 청도군 주민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여수특산품인 갓김치를 담궜다”며 “지역을 넘어 우리는 한 가족이다,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율촌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약지 등 다중이용시설의 집중 방역 및 각종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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