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BI센터 ‘착한임대인 운동’ 동참

입주기업 4~5월 창업보육료 20% 인하

동강대학교 창업보육(BI)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 업’ 기업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동강대 BI센터는 4월 1일부터 두달 간 산학협력관과 교수연구동에 입주한 25개 기업들의 창업보육료를 20% 인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동강대는 5월 이후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창업보육료 인하를 지속할 방침이다.

박경우 BI센터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중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창업초기 업체들이 자금 걱정을 덜고 창업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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