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제공

진태현 박시은 나이, 딸, 대학교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동상이몽2'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딸과 첫 가족 사진을 찍는다.

30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봄을 맞이해 딸 방 꾸미기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봄을 맞아 딸의 방을 화사한 느낌으로 바꿔주기 위해 방 꾸미기에 나섰다. 진태현은 “사실 나는 진가이버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전문 공구 세트까지 꺼내 와 커튼 설치에 돌입했다.

시작부터 나사못을 박다가 떨어트리는가 하면 “큰일 났네”를 연발하며 역대급 ‘꽝손’에 등극했다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은 “장비는 너무 좋은데”, “아직도 못 박는 거야?”라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딸의 방에 걸어둘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딸과 함께 사진관을 찾았다. 진태현은 사진 촬영 도중 모녀의 뜻밖의 공통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 역시 “신기하다”, “인연이네”라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 박시은과 다비다 모녀의 공통점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날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딸과 함께 ‘모닝 삼겹살 파티’를 즐겼다. 평소 배우 강하늘의 팬인 딸 다비다는 식사 도중 박시은에게 기습 질문을 던졌다. 드라마 ‘보보경심 려’를 통해 부부 호흡을 맞췄던 강하늘을 언급하며 “엄마 강하늘 어땠어요?”라고 질문한 것. 이를 들은 진태현은 질투심에 활활 타올랐다는 후문이다.

박시은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며 남편인 진태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다. 두 사람은 2015년에 결혼해 신혼여행지였던 제주도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 세연양을 공개 입양했다. 세연양은 얼마 전 박다비다로 개명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본방송이 전파를 탄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