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경찰, 아동안전지킴이 선발 면접

광주 북부경찰서는 최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지원자 19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아동안전지킴이’선발 면접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이번 선발은 외부전문위원들을 참여시켜 공정성을 기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일환으로 전화인터뷰로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오는 12월 31일까지 9개월동안 초등학교 주변에 배치돼 아동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권영만 북부경찰서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의 전화면접에 협조해 준 지원자들에 대해 감사하다”며 “아동안전지킴이 등 지역주민들과 협력을 강화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치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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